박성웅 "父 때문에 법대 갔다…학력 위조 논란 휘말리기도" 웃음
뉴스1
2023.06.28 21:10
수정 : 2023.06.28 21:1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박성웅이 아버지 때문에 법대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박성웅이 후배 배우 박선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웅은 한국외대 법학과 출신이 맞다고 했다.
특히 박성웅은 학력 위조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주기도. 그는 "예전에 학력 위조 논란 있었을 때 (주위에서) 나한테 뭐라 하는 거다. 그래서 졸업장이랑 다 보여줬다"라며 억울해 했다. 이어 "그때 소속사 대표도 '맞지?' 묻더라"라면서 연신 억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법학과에 진학한 이유도 공개됐다. 박성웅은 "사연이 좀 있었다. 아버지가 집안에 '사' 자 들어가는 전문직 한 명은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나마 제가 집안에서 공부를 좀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 송은이는 "그래도 부모님 바람대로 '사'자 직업 갖게 되지 않았냐. 해결사?"라며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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