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국토부 2차관
파이낸셜뉴스
2023.06.29 13:31
수정 : 2023.06.29 13: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백원국 신임 국토교통부 2차관( 사진)은 정책 기획·추진력이 강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된다.
백 차관은 경남 거창 출생으로 성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무관 시절 기획조정실과 복합도시기획과 등을 거쳤고, 서기관 승진 이후인 2008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과장급으로 파견된바 있다.
2016년 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국토정책관 등을 거쳤다.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된 이후 국토교통비서관으로 발탁됐다.
국가균형발전과 도시 재생, 행복주택 등 이해당사자의 입장이 엇갈리는 정책 분야에서 갈등을 관리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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