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테이 "아침 라디오 DJ 꿈꾼적 없어…후회 조금 하는 중"
뉴스1
2023.06.30 11:56
수정 : 2023.06.30 11:5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테이가 '굿모닝FM 테이입니다' DJ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M라운지에서는 MBC라디오 신규 DJ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그는 최근 결혼 소식도 함께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좋은 일이 갑자기 몰려들어서 기쁘게 운명이다 생각하고 있다"며 "저는 솔직히 아침 라디오를 단 한번도 꿈 꾼 적이 없는데 당시에도 아침 라디오를 들으면서도 (DJ들에 대해) 이건 대단하다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그는 "단 한번도 내 자리라 생각한 적 없는데 좋은 일이 몰려오는 데는 이유가 있다 생각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지만 후회도 아주 조금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주변에서는 저 덕분에 일찍 일어나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그동안은 일어나는 친구들이 없어서 자고 있던 친구들이 많았다"면서 "음악 하는 친구들은 밤에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이후에는 제 컨디션이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어서 친구들에게 좋은 역할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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