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윰 '흡착볼', '2023 CBME 어워드'서 혁신상 수상

사진제공 = 모윰

상해 CBME 오픈 전 모윰 부스 모습. /사진제공 = 모윰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출산·육아용품 브랜드 모윰(moyuum)은 지난 28일 상해 국제 전시회관에서 열린 '2023 CBME AWARDS' 혁신상 부문에 '모윰 실리콘 플레이트 흡착볼'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CBME AWARDS는 영유아용품 각 업계 전문가 투표와 소비자 투표를 각각 진행해 총 두 차례의 까다로운 투표를 통해 '제품의 혁신성, 안전성, 소비자 체험, 시장 잠재력' 총 4가지 항목을 평가하고 선정한다.

이 중 혁신상은 영유아 업계에서 기능, 공예, 원료 등 업계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연구 및 개발 능력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채워주는 제품에 한해 수여하는 상이다.

모윰의 실리콘 플레이트 흡착볼은 이번 혁신상 수상뿐 아니라, 지난해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에서도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안으로 숨겨진 흡착판은 넓고 높은 중량으로 초강력 흡착을 자랑한다. 이에 식탁에 단단히 고정되어 음식물이 엎어지거나 쏟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아이가 쉽게 들 수 없도록 제작된 만큼 안정감을 선사한다.

또 플레이트 겸용의 깊이감 있는 흡착볼 뚜껑은 이유식부터 간식 접시로 사용할 수 있게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CBME 전시회는 임신, 출산, 유아용품 산업의 최신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 유아용품 전시회"라며 "혁신상을 수상한 모윰 실리콘 플레이트 흡착볼과 함께 젖병, 쪽쪽이, 치발기 등 모윰의 출산&이유용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 약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하는 국제 유아용품 전시회 'CBME 전시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모윰을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