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2천598가구 분양…견본주택 2곳 개관

연합뉴스       2023.07.01 06:00   수정 : 2023.07.01 06:00기사원문

[부동산캘린더] 내주 2천598가구 분양…견본주택 2곳 개관

[부동산캘린더] 내주 2천598가구 분양…견본주택 2곳 개관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최장 10년이던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7일부터 최대 3년으로 단축된다. 전매제한 완화는 이번 시행령 개정 이전 이미 분양을 마친 아파트에도 소급 적용된다. 이에 따라 비규제지역이면서 과밀억제권역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은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8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 이후부터 적용돼 지난해 12월 당첨자를 발표한 둔촌주공의 경우 올해 말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진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의 모습. 2023.4.7 pdj6635@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다음 주에는 전국에서 약 2천600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2천598가구(일반분양 2천11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리인뷰2차', 제주 제주시 애월읍 '효성해링턴플레이스제주'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1회차)' 등 2곳에서 열 예정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줄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 수준인 6만2천가구를 웃돌고 있고, 준공 후 미분양도 꾸준히 증가세"라며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분양에 나설 경우 지방, 소도시를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주택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 수도권 위주로 물량이 풀리는 가운데 서울은 이달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주요 정비사업 분양이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내주 공급 일정.

※ ♣=오피스텔 [부동산R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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