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출근 방해' 보수단체, 이태원 참사 유가족 고발
파이낸셜뉴스
2023.07.04 17:22
수정 : 2023.07.05 15:16기사원문
용산구청 집무실서 항의한 혐의
구청 측 "딱히 피해 사실 없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자유대한호국단 관계자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이태원 유가족들을 공무집행방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에 대한 절차상 조사"라며 "실제 혐의점이 있는지는 조사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용산구청에서는 고소 또는 고발을 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구청은 "딱히 피해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