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 50대 남성 자택서 고독사…이웃 신고로 발견
뉴스1
2023.07.05 09:46
수정 : 2023.07.05 14:53기사원문
(화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화순의 한 아파트에서 지병을 앓아온 50대 남성이 홀로 쓸쓸한 죽음을 맞았다.
5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0분쯤 화순읍 한 아파트 8층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이웃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병을 앓아온 A씨는 직업이 없이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유족에게 A씨를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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