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오콘과 늘봄학교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2023.07.05 11:42
수정 : 2023.07.05 15: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이 전국 단위 늘봄학교 초등생의 돌봄 공백 해소 및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사 오콘과 손잡았다.
5일 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콘과 ‘2023 늘봄학교 대상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부 늘봄학교 지원 및 디지털교과서 전환과 연계,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미래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상호 교류한다. 특히 오콘은 늘봄학교 저학년 초등생이 관심을 가지는 ‘만화·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담은 예술놀이 영상 콘텐츠의 기획·자문 단계 전문가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교육진흥원과 8년여간 공동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EBS와 협력하며, 오콘과 함께 제작한 콘텐츠를 포함해 장르별 문화예술교육 영상 6종과 교안·가이드북 등이 올해 말 교육진흥원과 EBS, 교육부 학습터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콘은 국내 대표 콘텐츠 제작사로서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 히어로 슈퍼잭’ 등 각종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기타공공기관 및 단체 경영실적 평가’ 결과 2021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우수)’ 등급을 받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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