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사칭 계정 주의 "신고해 여러분의 돈과 신장 보호하세요"
뉴스1
2023.07.05 15:35
수정 : 2023.07.05 15:35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을 사칭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존재한다며 팬들에게 주의를 줬다.
허지웅은 5일 SNS에 "저는 지금 이 글을 게시하고 있는 계정 이외에 어떠한 SNS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먼저 다른 분에게 쪽지를 보내지도 않습니다, 하물며 '당신의 얼굴을 알고 싶습니다, 답장을 기다립니다, 진심으로…' 같은 기름진 글은 부모님에게도 써본 적이 없습니다(저런 문장 끝의 말줄임표를 보면 점 하나 더 찍기 전에 서둘러 저자의 명치를 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허지웅은 사칭 계정을 캡처한 사진을 글과 함께 올렸다. 해당 계정은 허지웅의 사진을 프로필에 게재하고 '글쓰는 동네형입니다'라는 허지웅의 SNS 소개 글까지 따라 적어놓은 모습이다.
한편 허지웅은 현재 SBS 러브FM 라디오 프로그램 '허지웅쇼'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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