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애주가 고백…"술 좋아하지만 1년에 5번 이하로 마셔"
뉴스1
2023.07.07 21:52
수정 : 2023.07.07 21:5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은영 박사가 애주가란 사실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댄스 크루 홀리뱅의 제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많은 이들이 '혼술', '홈술'을 자주 한다면서 "이게 꼭 나쁘다, 좋다를 떠나서 과하면 문제가 된다. 제인씨는 좀 과한 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개그맨 정형돈이 "오박사님도 술 드시지 않냐. 와인부터 소주까지 다 드시더라"라고 제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자 오은영 박사가 자신도 애주가임을 고백했다. "술을 잘 먹죠"라더니 "주종 안 가린다. 와인, 위스키, 막걸리, 사케, 고량주 다 좋아한다"라고 깜짝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도 오은영 박사는 "저는 술 먹는 날이 1년에 5번이 안 넘는다. 꼭 마셔야 하는 자리에서만 마음먹고 한 잔 하는 거다. 예정 없이 술 마시는 건 없다. 즐거우려고 마시는 거지, 취하려고 마시지 않는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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