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 고백' 허니제이 "오은영 덕에 반성…단단하게 살아갈 용기"
뉴스1
2023.07.08 14:37
수정 : 2023.07.08 14:37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등을 고백한 댄서 허니제이가 심경을 전했다.
허니제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게 조금은 특별했던 '금쪽상담소', 제가 사실 콜포비아를 겪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모두들 가지고 있는 아픔을 속으로만 끙끙 앓지마시고 가까운 사람 또는 전문가에게 꺼내보세요"라며 "새로운 인생이 시작 될 지도 몰라요, 어려움은 늘 오겠지만 그때마다 으쌰으쌰 힘내서 우리 모두 다 잘 살아봅시다, 그리고 앞으론 전화 잘 받을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댄스 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가 출연한 가운데 타인과의 일대일 만남을 두려워한다고 고백했다. 또 8살에 부모님의 이혼으로 겪은 마음의 상처도 털어 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허니제이는 지난해 9월 임신, 결혼 소식을 전했고 11월 한 살 연하의 정담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4월 득녀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