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태안3 마지막 공공주택.. LH, 전용84㎡ 688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3.07.10 18:30
수정 : 2023.07.10 18:30기사원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B-3블록 공공분양주택 688가구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성태안3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최고 15층, 15개동에 688가구 규모다. 지난해 7월 사전 청약을 실시한 바 있다.
전세대 전용 84㎡로 구성됐으며, 단지 용적률이 130%로 주거 쾌적성이 매우 높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196만원 수준이다. 당첨될 경우 거주 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 적용된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입주자 저축에 가입하고, 소득·자산요건(일반공급 제외)을 충족해야 한다.
화성태안3 공공주택지구는 서부우회도로, 국지도 84호선이 관통하고 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 평택~파주 고속도로, 오산~용인고속도로(예정), 국도 1호선 등 주변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1호선 병점역이 약 2㎞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1호선도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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