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웹툰학과, 부산구치소에 희망을 그리다
파이낸셜뉴스
2023.07.10 18:35
수정 : 2023.07.10 18:35기사원문
웹툰학과 자원봉사단 15명은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어둡고 삭막하게 느껴졌던 구치소 내부 벽면을 법무부 교정본부 캐릭터인 '보라미'와 '보드미', 귀여운 동물 등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그림들로 가득 채워 방문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벽화 활동에 참여한 웹툰학과 1학년 박관균 학생은 "부산구치소 벽화를 그리면서 새롭고 재밌는 경험을 했고, 구치소를 찾는 민원인들이 벽화 작품을 보고 희망과 용기를 찾았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