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10단지, 한토신과 ‘신탁방식 재건축’ MOU
파이낸셜뉴스
2023.07.11 17:50
수정 : 2023.07.11 17:50기사원문
지난달 예비사업시행자 선정 완료
재건축준비위 "한토신 선정이유 서울시 인허가 실적·신뢰도 높아"
10단지를 포함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총 14개 단지 약 2만6000가구로, 6월기준 14개 단지 중 12개 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9년 재건축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안전진단을 통과해 정비구역 지정 입안을 준비 중인 목동10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예비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다. 이어 6월 23일 심의를 통해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앞서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양천구청에 서울시 신통기획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정비구역지정 신청을 접수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재건축준비위원회와 함께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에 대한 양천구청, 서울시 협의를 시작으로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받기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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