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욕설 영상 공개…"폭행, 씻지 못할 상처"
뉴스1
2023.07.12 18:48
수정 : 2023.07.12 18:48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정희진 인턴기자 =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 정옥숙씨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한 가운데, 최준희가 자신의 SNS에 정씨의 욕설 영상을 공개하며 갈등이 재차 불거졌다.
그러면서 "오빠의 죄는 아니지만 남아선호사상이 있는 부모와 산다는 일은 굉장히 고달픈 일이다"라며 "그런 삶 속에서 많은것들을 빼앗기고 성인이 된 지금은 현실적인 저의 재산을 지켜야 했다"고 적었다.
이 가운데 최준희의 오빠인 최환희 역시 입장을 밝혔다.
최환희 소속사 로스차일드는 "소속사가 지난 3년간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곁에서 저희가 지켜봐 온 바로는, 할머님은 지플랫에게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셨으며 지플랫 또한 크고 작은 도움들을 받기도 하며,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와 최준희는 지난 2017년에도 갈등이 있었다. 당시 최준희는 SNS에 정씨로부터 폭행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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