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신인 시절 NG 7번…관객이 대사 알려줘"
뉴스1
2023.07.17 09:39
수정 : 2023.07.17 09:3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허경환이 신인 시절 NG를 7번이나 냈던 기억을 소환했다.
이날 선후배들과 김준호의 집을 찾은 허경환은 공개 코미디 시절 많이 먹었던 김치찌개와 핫도그 등을 준비해 옛 추억을 소환하는가 하면, 다양한 게임까지 리드하는 등 재미를 배가시켰다.
허경환은 질문에 해당하는 사람을 지목해야 하는 이미지 게임을 제안하며 개그계 선후배들과 솔직한 토크를 시작했다. 첫 질문으로 "솔직히 과대평가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이란 질문이 나오자 모두가 허경환을 지목했고, 허경환은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동료들의 지목에 허경환은 "사실 신인 때 첫 코너에서 NG를 7번이나 냈다"라며 "코너 하러 딱 나가는데 머리가 하얘졌다"라고 거듭된 NG로 관객이 대신 대사를 알려줬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허경환의 '실제 키' 논쟁이 잇따랐다. 허경환은 "저 여기서 키 꼴찌 아니다"라며 유세윤을 지목했고, 유세윤과 바로 키 재기에 나선다. 돌발 키 재기에서 유세윤의 승리가 확정되자, 허경환은 결과를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허경환은 앞으로 다양한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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