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조회”···현대차證, 임직원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3.07.19 13:29
수정 : 2023.07.19 13:29기사원문
‘마음나눔통장’, ‘일손돕기 봉사활동’, ‘원데이클래스’ 등 실시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일 편리하게 사회공헌활동 신청·조회가 가능한 전산시스템을 개시했다. 통합 조회뿐 아니라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 신청, 기부금 신청 및 변경, 헌혈증서 기부 등 모든 활동을 임직원들 스스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마일리지 제도도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면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이는 우수조직이나 우수직원 선발 시 가산점 등을 부여하는 기초가 된다. 지난해 10월 처음 시행된 이 제도는 지난 10일 기준 임직원 절반가량인 418명이 적립을 마쳤다.
이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내일의 차이’와 연계성을 고려해 내걸었던 ‘같이 만드는 Culture의 차이’라는 신규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바탕으로 △찾아가는경제교육 △희망의 집 고치기 △사랑의 김치 Fair △성동 좋은 이웃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사랑 나눔 바자회 △사랑의 연탄 나눔 등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GWP실장 한석희 상무는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체계적인 사회공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현대차증권이 실현하고자 하는 나눔의 가치가 모든 임직원을 넘어 지역 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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