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전국 땅값 0.06% 상승... 지난해 비해 상승폭은 줄어
파이낸셜뉴스
2023.07.25 06:00
수정 : 2023.07.25 07:43기사원문
- 2023년 2·4분기는 0.11% 상승으로 전기(-0.05%) 대비 상승 전환
- 2023년 6월 0.05% 상승하며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
- 2023년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지난 하반기 대비 1.5% 감소
[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0.06% 올랐다. 전국 땅값은 지난 1·4분기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이후 안정적으로 올라 상반기는 상승세로 마무리됐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상승폭은 줄었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0.06% 올랐다. 다만 상승폭은 지난해 하반기(0.82%) 대비 0.76%p, 지난해 상반기(1.89%) 대비 1.83%p 축소됐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은 0.89%에서 0.08%, 지방은 0.72%에서 0.02%로 모두 지난해 하반기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제주(-0.35%), 울산(-0.16%), 대구(-0.12%), 전북(-0.08%) 순으로 낮았다. 시·군·구별로는 서울 성북구(-0.64%), 서대문구(-0.61%), 도봉구(-0.56%), 동대문구(-0.55%), 강서구(-0.54%) 등 152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올해 6월 전국 땅값은 0.05% 올라 지난 3월 상승 전환 이후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6월 땅값은 3월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2022년 10월 수준을 회복했다.
토지 거래량도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
올해 상반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92만4000필지(717.8㎢)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1.5%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해서는 27.3%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37만5000필지(669.1㎢)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14.6% 감소, 지난해 상반기 대비 30.0% 감소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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