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유리와 아직도 숙소 생활 중, 나갈 생각 없다"
2023.07.25 09:43
수정 : 2023.07.25 09:4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소녀시대 효연이 아직 숙소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아빠의 회사가 너무 멀어서 고민인 8세 아들 의뢰인이 등장한다.
복팀에서는 가수 효연이 출격한다. 자유로운 발품을 기대해 달라고 밝힌 효연은 발품 경력을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발품 경험은 없지만, 소녀시대 숙소 생활이 길어 이사 경험은 아주 많다"고 말한다. 이어 "아직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매니저 한 명과 함께 숙소 생활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숙소 생활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제일 위치 좋고, 큰 집을 해주는데 굳이 나갈 필요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효연은 복팀장 박나래와 함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로 향한다. 의뢰인의 아빠 직장까지 차로 25분 소요되는 곳으로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이며,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내부는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광활한 거실에서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커버 무대를 펼친다. 효연의 화려한 독무와 박나래의 트월킹에 스튜디오가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게다가, 길이 약 11m의 긴 발코니를 활용해 런지 동작을 선보이며 홈트레이닝까지 시도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효연은 '홈즈'의 시그니처인 '샤워부스 챌린지'에서 최초로 댄스에 도전한다. 장소를 가리지 않는 그의 춤 실력에 "역시 소녀시대"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고.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신곡의 일부를 공개하며, 노래 제목의 힌트로 '홈즈'의 시작을 알리는 포즈를 취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출-퇴근에 지친 아빠를 위한 '직주근접' 매물 찾기는 27일 오후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