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손석구 신드롬에 걱정한 사연…"섭섭한 말 했었나"
뉴스1
2023.07.25 22:51
수정 : 2023.07.25 22:5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임형준이 '짠당포'에 출연해 배우 손석구와의 일화르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는 김태원, 임형준, 박영진이 함께했다.
임형준은 손석구를 '카지노'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이어 임형준은 "다작하고 싶다, 젊을 때 많은 작품 다 하고 싶다"라는 손석구의 고민에 조급해하지 말라며 많은 조언을 건넸다고 털어놨다.
임형준은 촬영 당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범죄도시2'가 개봉되기 이전이었다며 며칠 뒤 자고 일어나니 '손석구 신드롬'으로 세상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달라진 손석구 인기에 필리핀 교민들이 '카지노' 촬영장에 올 정도였다고.
이에 임형준은 "섭섭한 말을 한 게 있나 괜히 생각하게 됐다"라며 대본에 집중이 안 될 정도로 손석구와의 대화 내용을 복기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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