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블루칩' 덱스 "최근 2억 후반대 전세사기, 90% 풀대출 받았는데…"
뉴스1
2023.07.27 08:05
수정 : 2023.07.27 08:0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유튜버 덱스가 최근 전세 사기를 당한 과정을 밝혔다.
26일 웹툰 작가 기안84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덱스의 속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덱스에게 "전세사기 당했다면서"라 물었고, 덱스는 "이 집이 그 집이다, 2억 후반대를 넣었는데"라며 씁쓸해 했다.
덱스는 "원래 집주인이랑 계약했을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이 집주인이 다른 사람한테 집을 팔았다"라며 "이후 은행에서 연락을 해 집주인이 바뀌었으니 정보를 달라고 해서 알아보니 진짜 바뀐 거다, 거기서부터 이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누수가 발생해 집주인에게 수리비를 청구하려니까 그 사람이 '나는 급전이 필요해 명의만 빌려줬다'라고 하는 거다"라며 "심지어 (전세비는) 90% 풀대출인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덱스는 "허그 보증보험을 믿고 있다"라며 "만약에 보증보험에서도 안 준다고 하면 그냥 여기 눌러 살 거다, 여기 내 집 할 거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사기꾼은 살인범과 동일한 취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앞서 덱스는 자신이 전세사기를 당한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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