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우주과학열차 1박2일 프로그램 조기 완판
뉴스1
2023.07.27 09:54
수정 : 2023.07.27 09:5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 19일 언론에 공개한 '우주과학열차-누리호 과학자와 함께 나로우주센터 1박2일 견학' 프로그램의 예약 접수가 6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운영한 임시열차 상품 중 가장 빠른 완판 속도다. 우주과학열차 상품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념해 고흥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기획했다.
열차는 다음 달 12일과 19일 서울역에서 출발해 각 200명씩, 총 400명이 탑승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나로우주센터 관광과 함께 선택한 코스별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고흥우주천문과학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녹동항 드론 쇼 등 총 4개 여행코스(1박 2일)로 참가한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우주과학열차에 대한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특별한 가치 있는 여행을 만들기 위해 우주과학열차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우주과학 호기심을 채우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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