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운, '꼰대' 같은 남편 걱정…♥현진영 "저도 싸움 잘해요" 대폭소
2023.07.28 22:17
수정 : 2023.07.28 22:1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서운이 남편 걱정을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가수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 상담을 받았다.
최근 현진영이 '논란의 아이콘'이 됐다고 전해졌다.
오서운은 남편의 식사 예절을 고치기 위해 턱받이를 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사실은 이렇게 하면 좀 덜 흘릴 것 같아서"라는 말에 현진영은 "밖에서도 자꾸 턱받이를 시킨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아내가 외출 전 주입하는 '3계명'이 있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서운은 "모르는 사람에게 말 걸지 않기, 욱하지 않기, 입 조심하기"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약간 오지랖도 넓고 '꼰대' 같기도 하다. 지나가다 담배 피우는 아이들이 있으면 그냥 못 지나간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MC 정형돈, 박나래가 "요즘 애들 안 무섭냐"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자 현진영은 "뭐가 무섭냐"라면서 "저도 싸움 잘해요"라고 받아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