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통쾌 액션·상큼 비주얼로 '경소문2' 포문 열었다
뉴스1
2023.07.30 12:02
수정 : 2023.07.30 12: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통쾌한 액션과 상큼한 비주얼로 '경이로운 소문2' 포문을 열었다.
지난 29일 처음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이하 '경이로운 소문2')에서 악귀 레이더 도하나로 분한 김세정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즈' 소문(조병규 분), 가모탁(유준상 분), 추매옥(염혜란 분), 최장물(안석환 분)과 함께 시원한 악귀 소탕을 보여줬다.
그는 "운전 똑바로 안 해?"라고 말하며 몸싸움 끝에 극적으로 악귀를 제압, 타격감이 살아있는 액션 연기로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도하나는 또한 가정폭력범, 비열한 고금리 사채업자 등 악인을 응징할 때는 가차 없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한없이 따뜻하고 정의감 넘치는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정 폭력에 시달려 온 준희 모자를 구하기 위해 조직원에게 따귀를 날리는 모습은 통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김세정은 빨간 트레이닝 복 하나만 걸쳤음에도 멋있음과 상큼함이 살아있는 비주얼로도 시선을 사로잡아 앞으로 극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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