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더보이즈 주연, 내가 좋아하는 얼굴…시너지 궁금했다"
뉴스1
2023.08.01 14:55
수정 : 2023.08.01 14:55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차승원이 더보이즈 주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제작발표회가 열려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 방글이 PD가 참석했다.
이어 "그렇게 관심을 갖다 보니까 이런 친구가 있구나 싶었고, 그러다 보니 노래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 친구(주연)가 이런 걸(예능을)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라며 "제가 누군가를 작품을 같이 해야 그렇게 친분이 생기는데, 이 친구랑 저랑 전혀 교류가 없었어서 단순히 팬으로 하면 어떤 시너지가 날까 그런 궁금증이 있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연은 이에 "굉장히 너무나 감사했던 것 같다"라며 "제가 더보이즈로서 활동했던 그런 곡들과 활동했던 순간들을 굉장히 의미 있게 느껴지고 잘하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고, 너무나 감사하고, 조금 더 막내로서 역할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 그리고 두 분의 형님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주연은 "사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굉장히 '어? 저를…' 이런 당황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이제 멕시코에서도 얘기를 나눠 보니까 이런 부분이 너무 좋았고, 아름다운 청년이다 이런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형따라 마야로'는 '차 박사'와 함께 떠나는 탐험 대원들의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고대 도시 마야의 비밀을 풀 아홉 개의 열쇠를 찾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로,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출연한다. KBS 2TV '1박 2일 시즌4'를 연출한 방글이 PD가 tvN으로 이적해 처음 선보이는 예능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일 오후 8시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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