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노숙인·소외계층 의료지원
파이낸셜뉴스
2023.08.03 10:41
수정 : 2023.08.03 15:39기사원문
라파엘나눔재단의 의료지원사업 9년째 후원
[파이낸셜뉴스]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올해도 라파엘나눔재단의 노숙인 및 국내외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을 후원한다. 이를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고 PC와 방역마스크 등을 기증했다.
한컴그룹과 라파엘나눔재단은 3일 서울 성북구 라파엘센터에서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과 안규리 라파엘나눔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홈리스 클리닉 사업비 및 진료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후원이 의료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나눔을 실천해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규리 라파엘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한컴그룹의 적극적 후원 덕분에 홈리스클리닉 사업을 올해도 지속할 수 있게 됐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진료 등 투명하고 올바르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컴그룹은 지난 2015년 라파엘클리닉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라파엘나눔재단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노숙인 등 의료소외계층 지원활동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