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선생님' 호칭에 심기 불편…"그냥 누나라고 불러" 폭소
뉴스1
2023.08.03 21:28
수정 : 2023.08.03 21: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완선이 '선생님' 호칭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가수 김완선이 신곡을 받기 위해 히트 작곡가 이현승을 만났다.
특히 "선생님"이라고 김완선을 향해 존칭을 썼다. 이 말을 듣자마자 김완선이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김완선은 "그냥 누나라고 부르면 안되냐, 내가 뭘 가르쳤다고 (선생님이냐)"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이어 "그냥 누나라고 해라"라며 "어차피 나보다는 어릴 것 같은데"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은 신곡 '라스트 키스'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김완선은 "가수 인생 마지막 무대에 어떤 노래를 하고 싶은지 제작진이 물어봤었다. 난 가장 마지막에 낸 신곡을 부르겠다고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데뷔한 지는 꽤 오래됐지만 현재 활동하는 가수로 보이고 싶은 마음"이라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라스트 키스'를 언급하며 자신에게 새로운 시도가 된다는 점에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안 해봤던 거라 정말 로맨틱하고 좋을 것 같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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