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뉴욕 가라앉고 있다?…"유현준 설명 들으니 귀에 쏙쏙" 너스레
뉴스1
2023.08.03 23:27
수정 : 2023.08.03 23:2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항준이 뉴욕 맨해튼이 가라앉고 있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알쓸별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서는 영화 감독 장항준, 배우 김민하, 건축가 유현준, 물리학자 김상욱, 영화 평론가 이동진 등이 미국 뉴욕에서 뭉쳤다.
이를 들은 유현준이 "진짜 가라앉고 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인류 역사상 없었던 케이스"라면서 "고층 건물을 지을 때 지반 검사를 다 하고 있는데 이 정도 높이의 건물을 이 정도로 많이 지을 것이라고는 예상 못한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대책은 없냐"라는 궁금증에는 "최근 그 뉴스들이 나왔기 때문에 아직은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유현준은 "그런데 여기는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간 곳이라서 대책을 세울 거다"라며 장담했다. 아울러 빅 유 프로젝트 공사장을 둘러보며 "근처에 위치한 고층 건물에 물이 들어올 수 없도록 댐을 건설 중"이라고 알렸다. 현재 뉴욕 남쪽 지역 전체를 공사 중이라고 전해졌다.
"그렇게 부동산을 지키는 것"이라는 유현준의 얘기에 김상욱도 "뉴욕 정도라면 문제 없을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유현준은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듣던 장항준이 만족감을 표했다. 유현준의 설명에 대해 "귀에 쏙쏙 들어온다. '거기 돈 많은 사람들이 산다, 그러니까 막을 거다' 이러니까 귀에 너무 잘 들어온다"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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