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수도권 전멸' 주장에 국민의힘 "실시한 적 없어"
파이낸셜뉴스
2023.08.04 19:44
수정 : 2023.08.04 19:44기사원문
"허위 정보로 당 명예 훼손하는 일 없어야"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4일 신평 변호사가 '차기 총선에서 수도권 의석이 전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한 데 대해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은 해당 여론조사를 실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당 미디어법률단은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신 변호사는 국민의힘 여론조사 결과를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며 "최소한의 확인도 거치지 않고 잘못된 가짜뉴스가 퍼진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위정보로 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신 변호사가 제기한 '윤 대통령의 신당 창당설'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황당무계한 얘기"라고 일축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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