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2' 구교환 "시즌1보다 줄어든 분량? 아쉽지 않다"
뉴스1
2023.08.08 16:11
수정 : 2023.08.08 16:1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구교환이 'D.P.2' 출연 분량이 이전 시즌보다 다소 줄어든 데 대한 의견을 밝혔다.
구교환은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극본 김보통, 한준희/연출 한준희, 이하 'D.P.2')와 관련,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시즌2에) 새로운 인물이 많이 등장했다"라며 "저도 새로운 인물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싶었고 함께 연기할 때 즐거웠다"라고 했다.
구교환은 "분량은 배우에게 중요한 지점이 아니다, 저는 인물 자체를 즐긴다"라며 "인물의 분량을 보고 한다면 대하드라마를 하는 게 가장 좋지 않나, 인물 자체를 만다는 것을 가장 좋아해서 분량이 선택 기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D.P.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7월28일 전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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