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처음 선봬는 자이 ‘원주자이 센트로’ 3.2대 1 경쟁률 기록

파이낸셜뉴스       2023.08.10 09:23   수정 : 2023.08.10 17:33기사원문



강원 원주에 처음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원주자이 센트로’가 올해 원주 최다 청약자 기록을 세우며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원주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는 물론 최고 경쟁률이기도 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9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원주자이 센트로’ 1,2순위 청약결과 8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808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돼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일 1순위 청약에서는 2450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4개 주택형 중 3개 주택형이 모집가구수를 채웠을 정도로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원주자이 센트로 최고경쟁률은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30㎡P로 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38명이 청약하며 평균 34.5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는 383가구 모집에 순위내 1,942명이 몰리며 평균 5.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109㎡도 107가구 모집에 총 318명이 청약접수를 하며 2.9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원주에서 첫 선을 보인 자이 브랜드인데다 원주에서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상품성과 경쟁력 갖춘 분양가 등이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녹록치 않은 시장상황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청약에 나섰던 만큼 좋은 분양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주자이 센트로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8일~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한편, 원주자이 센트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원주 첫 자이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70가구, 84㎡B 386가구, 109㎡ 110가구, 130㎡ 4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 지상 29층에는 원주시 처음으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이 곳에서는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마련돼 탁 트인 백운산 전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룸, 남녀사우나, 작은도서관, 남녀독서실,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작은도서관에는 국내 대형서점(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으로 인기도서 및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다.

원주자이 센트로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