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의원, 김포물류단지관계자들과 업계 제도개선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3.08.10 14:47
수정 : 2023.08.10 14: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주영 국회의원 (경기 김포시갑, 더불어민주)은 9일 오후 김포 물류·유통단지 현장을 찾아 물류 시설과 운영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김포물류단지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최태은 김포물류단지협의회 회장과 이명상 김포물류단지협의회 사무총장, 오강현·김계순 시의원과 함께 김포 물류·유통단지 내 ㈜에이씨티, 동원아이팜 작업현장을 살펴보고 직접 상·하차 작업 및 포장 작업을 체험해 보면서 현장 노동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주영 의원은 현장체험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김포물류단지협의회 회의실로 이동하여 협의회 관계자들과 물류업계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물류단지 내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 △물류단지 진입로 확대 △ 현실적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채용규제 개선 등이 논의됐다.
김 의원은 "물류는 그 어떤 단계의 산업과도 결코 떼놓을 수 없는 존재"라며, "김포 발전의 중심에는 물류가 있었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나은 물류 서비스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물류업계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지자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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