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미국 수입물가 0.4%↑..."석유·식품 가격 상승"
뉴시스
2023.08.15 23:41
수정 : 2023.08.15 23:41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3년 7월 수입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노동부가 15일 발표했다.
AP 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이날 7월 수입물가 지수가 석유제품과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이같이 올랐다고 밝혔다.
시장은 관세를 제외한 수입물가가 0.2% 상승한다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이를 0.2% 포인트 웃돌았다.
6월 수입물가는 0.1% 하락으로 애초 공표한 0.2% 하락에서 상향 조정했다.
7월 수입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는 4.4% 떨어졌다. 6월 6.1% 하락과 비교하면 1.7% 포인트 개선했다. 전년 동월 대비 하락은 6개월 연속이다.
연료가격은 3.6% 상승하고 식품가격도 2.5% 올랐다. 연료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수입물가는 0.2% 내렸다. 6월은 0.3% 하락했다.
7월 근원 수입물가는 지난해 동월에 비해선 1.1% 저하했다. 올해 들어 미국 주요 무역상대국의 통화에 대해 달러 약세가 진행했지만 수입물가는 계속 주춤하고 있다.
자본재는 0.1% 상승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재는 0.1% 내렸다. 하락은 2개월 연속이다. 자동차는 0.3% 올랐다.
중국에서 상품 수입물가는 0.2% 떨어졌다. 2022년 10월 이래 전월 대비로 오르지 못하고 있다.
전년 동월보다는 2.3% 내려 2009년 11월 이후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7월 수출물가는 0.7% 올랐다. 6월은 0.7% 하락했다. 5~6월에 내린 농산물이 0.9% 상승했다.
대두와 식육, 밀이 상승한 반면 옥수수와 과일, 견과류는 하락했다.
농산물 이외 수출가격은 0.6% 상승했다. 공업용품과 소재, 자본재, 자동차가 올랐다. 소비재와 비농업용 식품은 떨어졌다.
수출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7.9% 내렸다. 6월은 11.9%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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