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들이받고 도주…음주운전 30대 8시간 만에 자수
뉴스1
2023.08.17 13:49
수정 : 2023.08.17 14:35기사원문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음주운전을 하다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30대)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결과 당시 A씨는 사고를 낸 뒤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여파로 상대 차량 운전자 B씨 등 2명이 다쳤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께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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