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ETRI,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3.08.17 14:42
수정 : 2023.08.17 14:42기사원문
오케스트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16일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확보 및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업무협력 사업업무협약(LOI)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양 기관은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 사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지능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표준화와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리드하여 대한민국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LO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초연결 분산컴퓨팅 기반의 서비스형SW 전환 지원 핵심기술 개발 결과물의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로는 지능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ETRI와 기술, 표준화, 특허 및 공개 SW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추진한다.
오케스트로 김민준 총괄대표는 “이번 LOI 체결을 통해 대한민국이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을 선점하고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글로벌 표준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무척 고무적”이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술과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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