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전투비행단, 소음 보상 기준미달 지역서 봉사활동
뉴시스
2023.08.17 17:02
수정 : 2023.08.17 17:02기사원문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17일 전투기 훈련이 이뤄지는 미여도 사격장이 위치한 전북 고창군 동호해수욕장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벌였다.
동호해수욕장 주변은 국방부의 항공기 소음 피해 보상 기준에 미치지 못해 보상이 제한돼왔던 곳이다.
이에 1전비는 해수욕장 환경미화와 대민 봉사활동을 벌이며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지난달 3일부터 이날까지 6주 동안 공중 사격 훈련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전투기 소움에 대해 안내하고 민원을 접수했다.
1전비 관계자는 "미여도 사격장 내 공군 작전과 훈련에 지지를 보내준 국민 여러분에게 보답하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지역 주민과 좋은 관계를 갖는 1전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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