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침술 마시는 김대호에 "직장인 중 제일 행복해" 폭소
뉴스1
2023.08.25 23:46
수정 : 2023.08.25 23: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대호가 아침술을 들이켰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11년만에 울릉도를 다시 찾아 눈길을 끌었다.
대기줄에서는 "미남이에요~" 등 극찬 소리가 들렸다. "이대호씨죠?"라는 얘기도 나와 웃음을 샀다. 김대호는 "이대호는 조선의 4번 타자"라며 폭소했다.
특히 김대호가 아침 9시부터 술을 들이키는 모습이 놀라움을 줬다. 그는 "낮술은 좀 애매하다. 먹고 자다 깨면 막 새벽 1시 이렇다. 그러면 다음 날에 지장을 준다"라면서 "아침술은 깔끔하다. 오후에 일어나서 저녁 먹고 다시 잘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아침 술안주로 부추전이 등장했다. 막걸리에 부추전까지 먹음직스러운 술상이 뚝딱 차려졌다. 김대호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행복하게 배를 채웠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가 "아 부럽다"라고 말했다. 박나래 역시 "너무 부럽다. 정말 행복하게 사는 것 같다"라면서 부러워했다. 이에 전현무가 입을 열었다. "이렇게 행복하게 사는 직장인이 있던가 싶다"라는 솔직한 얘기가 출연진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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