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보수 성향 이용자가 중도보다 뉴스 댓글 작성 적극적"
연합뉴스
2023.08.31 11:25
수정 : 2023.08.31 15:00기사원문
언론진흥재단 20∼60대 상대 조사 결과
"진보·보수 성향 이용자가 중도보다 뉴스 댓글 작성 적극적"
언론진흥재단 20∼60대 상대 조사 결과
31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20∼60대 1천명을 상대로 이달 16∼20일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스에 댓글을 올리거나 타인의 댓글에 답하는 대댓글을 쓴 경험이 있는 이들을 정치 성향에 따라 분류했더니 진보가 39.1%, 보수가 38.9%였다.
댓글이나 대댓글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자신이 중도 성향이라고 반응한 이들의 비율은 29.8%로 진보 혹은 보수보다 약 9%포인트 정도 낮았다.
뉴스 댓글에 '좋아요' 혹은 '싫어요'와 같은 공감·비공감 표시를 한 이들은 보수 성향이 46.1%, 진보 43.0%, 중도 37.4%로 집계됐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뉴스의 댓글을 정화하는 7가지 방안에 대해 각각 효과가 있을지 의견을 물었더니 일정 횟수 이상 악플을 쓴 이용자의 댓글 작성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 87.0%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민감한 이슈를 다룬 기사의 댓글 작성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는 79.7%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최근 포털 사이트 다음이 도입한 '타임톡'처럼 댓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는 60.0%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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