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SRT 부산↔수서 예매좌석 일평균 391석 늘려

뉴스1       2023.09.01 07:33   수정 : 2023.09.01 07:33기사원문

포항역 플랫폼 SRT탑승구.2023.8.3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경부선 SRT(에스알티) 주중(월~목) 운행이 1일부터 축소되는 가운데 부산시가 시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예매 좌석수를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수서 간 예매 좌석 수는 기존보다 일 평균 391석이 증가된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기존 SRT 부산↔수서 간 좌석은 왕복 40회 운행 시 주중 일 평균 1만3001석 예매 할당됐다.

1일부터는 왕복 35회로 축소 운행되지만 좌석 수는 1만3392석이 할당된다.

이와 함께 부산-서울 간 KTX(케이티엑스) 운행을 일 3회 증편해 SRT, KTX 공용구간(부산-천안아산)의 운행 횟수를 보완했으며 부산-서울 간 고속열차의 운영 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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