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재 잡아라"...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모교 후배들에게 강연
파이낸셜뉴스
2023.09.01 17:25
수정 : 2023.09.01 17:25기사원문
1일 서울대와 업계에 따르면 경 사장은 오는 5일 서울대 제1공학관(301동)에서 오후 5시부터 '꿈과 행복의 삼성반도체: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앞서 KAIST와 연세대에서 진행한 강연과 같은 주제다.
이러한 성과로 2016년에는 서울대 공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선정한 '한국 빛낸 서울 공대 박사 70인'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2022년에는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업계에서는 반도체 미래 인재 확보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인재 확보에 주요 경영진까지 출동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우수한 반도체 인재 확보를 위해 현재 △성균관대(반도체시스템공학과) △연세대(시스템반도체공학과) △KAIST(반도체공학과) △POSTECH(반도체공학과)에서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며, 지난 3월에는 울산과기원(UNIST), 대구과기원(DGIST), 광주과기원(GIST) 등 과학기술원 3곳에도 계약학과를 설치해 올해 신입생을 뽑을 예정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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