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덩이 넓어 강훈 빠질 뻔" 몽골 사막 속, 장혁표 수제 화장실 탄생
뉴스1
2023.09.01 17:37
수정 : 2023.09.01 17:37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택배는 몽골몽골' 장혁이 몽골 사막에 무선 인터넷이 탑재된 수제 화장실을 탄생시킨다.
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노진영) 3화에는 '용띠절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과 강훈이 '택배 없는 날'을 맞이해 몽골의 사막과 초원이 경계를 이루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다.
삽 한 자루와 썰매를 가지고 유유히 풀더미 뒤로 사라진 장혁은 멤버전용 화장실을 만든 뒤 위풍당당하게 돌아온다.
'장혁표 화장실'의 최첨단 시스템도 공개된다. 큰 마음을 먹고 거사를 치르러 다녀온 강훈이 눈이 휘둥그레진 채 "혁이형 화장실에서 인터넷이 터지는데요?"라고 놀라운 소식을 전한다. 통신 전파조차 잘 터지지 않는 몽골 사막에서 기가 막히게 '인터넷존'을 포착해낸 장혁의 감각에 찬사가 쏟아진다.
나아가 이날 차태현은 "화장실 구덩이가 너무 넓어서 강훈이 빠질 뻔 했다더라"라며 유쾌한 이용 후기까지 전한다.
한편 '택배는 몽골몽골'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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