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이색숙박시설 공모 선정…사업비 100억원 확보
뉴시스
2023.09.04 10:01
수정 : 2023.09.04 10:01기사원문
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
군에 따르면 경북도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글로벌 K-관광선도 및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여는 '경상북도 2030 관광 비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다.
숙박시설 자체만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되도록 유휴시설을 활용해 경북형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가족형호텔 15실(1840㎡), 청송사과 글램핑장 15개소(630㎡), 바비큐장 15개소(240㎡), 트리하우스 4개소(100㎡), 라비에벨 카페&식당 256㎡, 야외물놀이장, 주차장 등으로 꾸며진다.
군은 호텔의 편안함과 캠핑의 즐거움, 산소카페 청송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최고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주요 관광지인 주왕산, 주산지, 얼음골, 유교문화전시체험관 등 지역관광자원 연계와 관광객을 위한 체험관광 프로그램개발은 물론 지역 주민과 협업을 통한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이색숙박시설(청송사과와 산소카페 모티브) 자체가 청송여행의 동기가 될 수 있도록 매력도 높은 숙박시설을 건립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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