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크루즈' 김호중, 팬들 위한 깜짝 이벤트…"처음 느껴보는 감정"
뉴스1
2023.09.04 12:06
수정 : 2023.09.04 12:0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김호중의 산타크루즈' 김호중이 팬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친다.
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SBS FiL, SBS M '김호중의 산타크루즈'에서는 김호중이 팬들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진다.
특수 분장을 하고 승무원으로 변신해 팬들의 승선을 돕는가 하면, 예고 되지 않았던 무대에 깜짝 등장해 노래를 부르고, 선내 방송까지 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겼다.
특히 김호중이 무대에 깜짝 등장하자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가 쏟아졌다. 팬들은 바로 "김호중"을 연호했고, 김호중은 "이렇게 깜짝 등장할 줄 몰랐냐"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소통했다.
김호중은 무대를 마치고 내려와 가슴을 부여잡으며 "처음 느껴보는 감정인 것 같다"며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안 아프고 이 여행을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김호중과 팬들이 함께 한 크루즈 여행은 포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 3곳에 하선하고 부산으로 돌아온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호중은 깜짝 이벤트 외에도 팬 미팅과 공연을 마련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즐긴 것으로 전해져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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