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명절 식품선물 선호도 이렇게 다르다니.. 20대 '활용도', 40대 '건강
파이낸셜뉴스
2023.09.05 09:09
수정 : 2023.09.05 15:45기사원문
5일 신세계푸드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20~4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대별 식품선물 선호 조사'의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93.2%는 명절에 식품선물을 주고받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든 연령대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받고 싶은 식품선물로는 육류가 뽑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선호하는 식품선물로는 육류(38%)가 1위를 차지했고 육가공품(16.5%), 건강식품(15.2%), 과일류(14.5%)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캔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에 대한 세대별 선호도였다. 20대에서 2위에 오른 육가공품(18.5%)이 30대(16.7%)부터 선호도가 낮아지며 40대(13.7%)에는 4위로 내려갔다.
신세계푸드는 이 같은 차이는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과 식품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들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 10명 중 6명은 명절 선물이 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62.2%는 명절 선물이 바뀌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바뀌어야 할 점으로는 '더욱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이 필요하다(28.1%)', '포장이 더욱 간소화되어야 한다(24.8%)' 등이 꼽혀 선물세트의 가격거품과 과대 포장에 따른 자원낭비 및 환경문제가 대표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요소로 나타났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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