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교내식당 4곳 위생 양호, 미생물오염도 기준↓
뉴시스
2023.09.05 12:46
수정 : 2023.09.05 12:46기사원문
학내 식중독 예방 위해 교내 식당 일제 점검 및 위생관리 강화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8월7일부터 24일까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학내 급식시설 위생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학생처는 새 학기 시작 전에 보완·개선 조치를 하기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해 가좌캠퍼스 2곳(중앙식당, 교직원식당), 칠암캠퍼스 1곳(생활관식당), 통영캠퍼스 1곳(생활관·교직원식당) 등 4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4곳의 조리기구과 용기, 음식물 등에서 위생지표세균 및 기타 유해세균은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으며 식품공전상의 집단급식소 기준치에 적합해 조리환경 위생 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상국립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최근 2년 연속 교내 식당의 위생검사 결과 기준치 이하를 달성했다"며 "식당 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리환경 및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내 급식시설을 정기점검(연 1회)해 대량 식재료를 안전하게 조리·제공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관리 의식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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