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작가 "시즌1 이후 8년 지난 세계관, 격돌 직전의 상황"
뉴스1
2023.09.05 14:37
수정 : 2023.09.05 14:37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아라문의 검'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시즌2의 이야기에 대해 얘기했다.
5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녹화 중계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 김광식 감독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타곤도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고 그 이후에 반란들을 진압하고 아스달을 통일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격돌 직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상연 작가는 "시즌1이 끝났을 때 금방 전쟁이 일어날 것처럼 하고 끝났다"라며 "은섬이도 시즌1을 끝냈을 때 20개가 넘는 씨족을 화합해야 했고 타곤도 정당하게 왕이 되지 않았으니 그의 댓가로 반란들이 엄청 일어났다"라고 설명을 이어받았다.
그러면서 "둘 모두 8년동안 바빴다"라며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두 사람이 링 위에 올라가는 상황이다"라고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아라문의 검'은 지난 2019년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의 속편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신세경 분), 태알하(김옥빈 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아스달 연대기' 이후 8년 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오는 9일 오후 9시2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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