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전문가 협의회 2차회의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3.09.08 09:57
수정 : 2023.09.08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8일 오전 화명정수장에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첫 회의를 열고 녹조 발생 및 대응 현황과 부산시 정수장 정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이어 참석자들은 시 취수원인 물금취수장으로 이동해 녹조발생 상황과 취수탑 등 수돗물 취수 처리 공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회의가 화명정수장에서 개최되고 물금취수장 현장 방문까지 연계 진행돼 협의회 구성원들이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녹조대응, 정수장 개선방안 등을 면밀하게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권 부시장은 “먹는 물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협의회 2차 회의를 통해 조류발생 신속 대응, 노후정수장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 시민 여러분들께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계속해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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