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동주택에서 소형 폐가전 하나만 나와도 무상 수거
뉴시스
2023.09.09 12:15
수정 : 2023.09.09 12:15기사원문
E-순환거버넌스와 협약...향후 단독주택으로까지 확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에서 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기가 쉬워진다.
용인시는 8일 폐가전제품 수집·운반기관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 배출·수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른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이 종량제봉투에 소형 폐가전을 버리는 등의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자원순환은 한층 더 원활해질 전망이다.
E-순환거버넌스의 수거 대상 품목은 냉장고, TV, 헤어드라이기, 전화기, 다리미, 밥솥 등 모든 폐가전이다. 폐가구나 악기류,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기타 제품은 대상이 아니다.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를 원하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의 온라인 신청(시민참여>온라인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향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단독주택 서비스를 위해 수거 차량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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