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정준하 나이 착각하고 막내 취급…고기 혼자 구운 정준하
뉴스1
2023.09.10 17:29
수정 : 2023.09.10 17:2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추성훈이 정준하의 나이를 착각해 해프닝이 발생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배우 김수미가 출연했다.
그런데 정준하와 추성훈이 앉은자리에서 정준하가 고기를 굽고 있었다. 추성훈은 "정준하가 나보다 어리다"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추성훈이 더 어렸다. 이에 대해 유이에게 묻자, 유이는 "제가 막내 때 구웠다. 그러니까 그 자리에 있는 막내는 시도라도 해야 한다. 집게라도 집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제 제가 돈을 내야 하는 나이다. 그래서 그냥 집게를 준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숙은 다음 출연 땐 보스 자리에 앉으라고 제안했다.
김수미는 추성훈의 앞접시에 고기를 덜어줬다. 정준하는 김수미의 사랑을 받는 추성훈을 질투했다. 추성훈은 맛있게 먹기만 했다. 정준하는 고기를 구워도 금방 사라진다면서 "지금 추성훈 씨 전담 요리사 같다"고 추성훈에게 눈치를 줬다. 그러나 추성훈은 알아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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