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오랜만에 솔로 컴백, 적응 힘들어"…2년동안 신곡 못 낸 이유?
뉴스1
2023.09.12 20:28
수정 : 2023.09.12 20: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화사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에서는 스페셜 DJ로 마마무 휘인이 나선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휘인은 "어떻게 (솔로) 활동 시기랑 제 스페셜 DJ랑 딱 겹쳤냐. 운명 그 자체"라며 행복해 했다. 이후 화사가 "휘인이 라디오 하는 걸 사실 처음 보는데 이렇게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휘인은 신곡 발표를 축하하며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화사가 솔직하게 답했다. "은근히 적응하는 게 힘들더라, 너무 오랜만에 컴백을 하니까"라면서 "마마무랑 솔로는 너무 달라서 주변 환경에 적응하는 데 좀 (시간이) 걸리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 러브 마이 보디'라는 신곡에 대해서는 "유쾌하고 신나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는 아주 좋은 곡 같다"라고 털어놨다.
화사는 2년간 솔로곡을 내지 못한 이유를 전하기도. 그는 "솔로 준비할 때 무조건 멋있게 해야 하고 주제나 이런 걸 복잡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2년동안 못 나왔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다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면서 환기되는 느낌이었다"라고도 덧붙이며 신곡에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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